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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 얘기 한 마디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선거 앞부터 꼭 짚어 경상도를 나무라시는 분이 가끔 계신데,…
그래요, 나,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경상도 보리문댕이들 하는 짓 보면 답답하고 속 상하지요? 제가 봐도 참 답이 없어요.
근데,…

1. 경상도도 처음부터 쌕누리변태바라기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다시 때가 되면 바뀔 가능성이기도 하고, 다른 말로는 여건이 되면 다른 곳도 지금 경상도처럼 멍청해 질 수 있다는 겁니다.
2. 솔직히 다른 곳이라고 뭐 별 다릅니까?
물론 머저리 경상도보다는 조금 나은 데도 있긴 하대요…(딱히 꼽지는 않겠지만,…)
하지만 도토리 키 재기에 도찐개찐, 오십보 백보 아니던가요?
3. 그나마 가까이 와서는 경상도에도 꽤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람을 키워줄 이가 누가 있습니까? 이걸 대답할 수 있어야 욕할 자격도 있는 겁니다. 누가 있습니까???(완전히 없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따져 누굴 꼽겠냐는 것입니다.)
4. 저 쌕누리변태무리들이 지금껏 저질러온 못된 버릇, 선거 부정은 바로잡았습니까? 그것도 경상도가 알아서 바로 잡아야 합니까? 선거부정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서야 그 다음으로 누가 잘했네 못했네 얘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가끔 일베들 글 보면서 참 해충 같은 놈들이요, 뱉어내느니 똥 같은 말 뿐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위에 한 얘기들에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 채로 어느 고장을 꾸짖는 것은 그냥 똥만 뱉어내는 일베벌레들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위에 말한 것을 생각해 보면 누가 자유로이 경상도만 나무랄 수 있습니까!

제가 욕 먹을 얘길 먼저 꺼냈으니 딴죽도 기꺼이 받습니다.
다만 서로 얘길 나누실 분은 바탕[근거]을 밝혀 말씀해 주시고 그냥 욕하고 싶으신 분은 대나무 숲에 가서…^^

* 덧붙여 제 글 속에 지역감정을 일으킬 만한 낱말이 한 둘 있으나 딱히 어느 고장과 견주거나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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