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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김에 조금 더 뱉어냅니다.

물론 지금으로써 할 수 있는 일(선거제도에서 투표)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한계가 또렷할 때는 그걸 넘어설 것도 생각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투표제도는 이른바 ‘희망고문’일 뿐입니다.
투표를 하면 뭔가 나아질 것 같지만 어차피 정치인들끼리 다해 먹고 돌아오는 것은 더 깊은 절망 뿐입니다.
나라 임자라는 우리에게 ‘투표’하는 것 말고는 다른 힘이 없다는 것을 정치꾼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정치꾼들이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우리한테 힘이 없다는 걸 아는데 우리를 떠받들어 주겠습니까?)
정치인은 제 밥그릇 챙기느라 이런 걸 연구하지 않고, 학자들은 권력 줄 서기 바쁘거나 권력이 주는 뼈다귀에만 눈이 멀거나 가끔 뜻이 있는 학자는 이 나라에서는 결코 대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모르긴 몰라도 지금 큰 야당 안에도, 쌕누리변태들이 받아주기만 한다면 거기 가서 함께 즐기고 싶은 놈들이 많을 껄요…)

몇 년 뒤에 또 투표하겠지요. 하지만 나라 임자인 우리가 얻는 결과는 ‘절망’ 뿐이라는 걸 장담합니다.(가끔, 지금 박원순 씨 같은 이도 나오겠지만, 그건 그야말로 저들이 던져주는 사탕과 같습니다.(박원순 씨가 저들이 던져주는 사탕이란 얘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그런 존재라는 것입니다. 고된 것을 잊게 해 주고 선거제도에 헛된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이제는 제 말이 옳은지도 확신하기가 어렵네요.
혼자 떠들어 봐야 이것도 그저 딸딸이일 뿐이지요, 뭐…^^

한동안 좀 조용히 지내볼까 합니다.
그 동안 제 글들 때문에 피로하셨던 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갚을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