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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나 제 쓸모라는 게 있다.
칼은 거진 날이 서 있으면 좋다고 보지만 면도칼로 소를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소 잡는 데에 쓸모 있는 칼이 물고기 다듬는 데에도 쓸모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안철수 씨가 그 동안에 정치판에서 보인 수상한(?) 모양새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 이 인간성(?) 하나 믿고서 정치판에서 큰 구실을 맡아줬으면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뭔가!
인간성 하나 믿고, 혹은 몇 번 양보했다는 과거를 볼모 삼아 큰 구실을 맡길 만큼, 대한민국 정치판이 유치원 학예회인가??
(아, 물론… 아무 것도 안 하고서, 혹은 나쁜 짓은 도맡아 하면서도 제 몫 챙기는 데서 나아가 뒷돈까지 챙기는 다까끼쎅누리가 있기는 하다. )

제법 똑똑한 분이면서도 아직 안철수 씨를 우러르고 있는 분이 있어 안타까워 그런다. 안철수 씨 떠받드는 데에 도와 준 건 없지만서도…^^;

끝으로 안철수 씨가 말했다는 훌륭하신 말씀 한 마디 – “정치는 잘 모르고,정치권으로 가는 것은 제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므로 안 하는것이 낫다”

* 굳이 뱀발을 달자면, 내가 보기에 안철수 씨는 국회의원 정도까지, 혹은 잘 아는 쪽 장관 정도까지다. 지자체장(서울시장?)이나 나라마름 재목은 아니고 당 대표도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지금껏 가장 나쁜 짓은 옛 민주당에서 싸우는 힘을 앗아버린 거다.(김한길과 함께!) 도무지 짖지도 않는 개를 어디다 쓴단 말인가!(그래! 새정연 니들 말이다! 띨띨하거든 욕심없고 착하기나 하던지…)

* 몇 분의 얼벗에서 짤리려나? 두고 보면 알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