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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이 옛날하고는 많이 달라졌네요.
제가 쓰고 있는 요금제도 문제가 없거니와 요즘은 상담도 꽤 친절하고 문제 해결도 잘 해 주는 편…
따라서 아래 글은 없던 걸로…^^
  • 이 글은 2016년 2월 즈음 상황을 바탕으로 쓸 글입니다.

요즘 우체국 알뜰폰에 공짜거나 혹은 아주 싼 요금제가 나와 은근히 난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 회사(에넥스텔레콤)는 사후봉사가 나쁘기로 악명이 난 회사입니다.
난리가 난 그 요금제와 그것을 잘 쓸 수 있는 수를 두고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 보려 합니다.(이 회사 요금제나 이런 요금제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맨 아래 글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 다섯 개 쪽…)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에 보면 ‘에넥스텔레콤’이라는 데서 내놓은 ‘에이 제로’와 ‘에이 2500’, ‘에이 6000’이 요즘 난리가 났습니다.(‘에넥스텔레콤’은 KT회선을 빌려 쓰는 회사입니다.)
‘에이 제로’ 요금제는 아무 조건 없이 기본료가 없는 데다가 무려 50분 통화를 공짜로 할 수가 있습니다.(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무조건’은 조건이 없는 게 아니고, ‘무제한’은 제한이 없는 게 아닌 게 현실입니다. ㅡ.ㅡ)
그리고 ‘에이 2500’과 ‘에이 6000’ 요금제는 매우 적은 기본료로 공짜로 주는 음성통화와 문자 같은 걸 꽤 많습니다.
입맛을 다실 수 밖에 없고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그렇게 싸고 공짜로 주는 것이 큰 대신에 공짜로 주는 양을 넘어설 경우에는 매우 비싼 댓가-!-를 치러야만 합니다.
특히 데이터의 경우에는 1메가바이트마다 51.2원으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저도 모르는 새에 공짜 데이터 량을 넘어서게 되면 그야말로 요금폭탄을 맞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그래서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에넥스텔레콤’은 옛날부터 사후서비스가 좋지 않기로 악명이 난 회사입니다.(제 주위에도 겪은 분이 계실 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한때 그 회사 요금제를 알아보다가 상담에서 실망하고 그만 둔 적이 있으며, 누리그물에서 ‘에넥스텔레콤’을 찾아봐도 꽤 많은 보기가 나옵니다.)

따라서 혹 이 회사의 이런 요금제가 탐나시는 분은, 사후서비스를 포기해도 괜찮다고 하는 분만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솔직히 요즘은 왠만한 건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전화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만, 어쩌다가 재수없게도 그럴 일이 생겼는데 고객센터와 연결이 되지 않거나 말이 안 통하면 그처럼 짜증나는 일도 없습니다. 한 순간에 ‘고객님’에서 ‘호갱’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지요.)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알뜰요금제 회사들이 고객센터 인원을 되도록 적게 두거나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업무시간 밖에서는 고객센터 도움은 포기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알뜰요금제 회사들이 거진 그렇다는 얘깁니다.)
따라서, 전화가 제 일에 없어서는 안 된다거나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큰일 나는 일을 하시는 분은 이런 요금제는 거들떠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특히 ‘에넥스텔레콤’은 더 합니다.)

요즘은 손전화기끼리 서로 엇갈려 쓸 수 있기 때문에 KT와 SKT, LG 회선 손전화기를 서로 엇갈려서 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때에 만들어진 손전화기로는 아무 회사나 신청해서 쓸 수 있습니다.(2008년 7월 이후로 만들어진 기기들끼리. 즉, SKT 회선 손전화기나 요즘 나오는 LG 회선 손전화기로도 KT 회선 요금제에 가입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MMS라거나 몇 가지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LG 회선 손전화기는 서로 엇갈려 쓸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에넥스텔레콤’은 KT회선을 빌려쓰는 회사거니와, SKT 회선을 빌려 쓰는 회사로는 ‘유니컴즈’가 ‘제로’라는 기본료 공짜 요금제로 내 놓고 있으나 이 요금제는 선불[미리 돈을 냄] 요금제로 가입할 때 5천원을 미리 넣어둬야 쓸 수가 있습니다.(이 요금제에는 공짜로 따라붙는 피처폰도 있기에 손전화기조차 없는 분들은 생각해 볼 만 합니다.)
LG 회선을 빌려 쓰는 회사로는 ‘머천드코리아’에서 ‘나누미복지’라는 요금제를 내놨으나 이 요금제는 공짜로 주는 것은 없는 대신 달마다 5분 이상 통화를 해야 하는 것이라 사실상 달마다 (통화만)540원 이상을 써야 하거니와 쓰다보면 5분만 쓰겠습니까? 그리고 한번이라도 5분을 못 채우면 강제로 해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 이건 도무지 공짜 요금제라기 보다는 그냥 노예 요금제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1. KT 회선을 빌려쓰는 ‘에넥스텔레콤’에는 매우 싼 요금제가 있습니다.
  2. 매우 싼 대신에 기본량을 넘어서면 매우 비싼 요금을 물게 됩니다.
  3. 특히나 ‘에넥스텔레콤’은 사후봉사가 매우 좋지 않으므로 그래도 괜찮다는 분만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거듭 말씀드리지면, 나는 결코 고객센터에 전화할 일 없다고 자신하시는 분만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4. 특히 집안에서 나이 드신 분이 드실 때는 요금폭탄을 맞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 여기서 어쩌면 아주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을 하나 꺼내 놓겠습니다.(별 다섯 개, 밑줄 쫙-!!! ★★★★★)
적었다시피, ‘에넥스텔레콤’은 옛날부터 악명 높고 전과(?)가 많은 회사입니다.(이런 얘기는 누리그물에서 찾아보시면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요금제는 실제로 나중에 안내받을 때는, ‘에이 제로’ 요금제는 ‘홈1000 플러스’ 요금제로, ‘에이 2500’ 요금제는 ‘홈 3000’, ‘에이 6000’ 요금제는 ‘홈 9800’ 요금제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이 가운데 ‘홈1000 플러스’는 기본삯이 1000원인 요금제이고 나머지도 아마도 기본삯이 제각기 3000원, 9800원이지 싶습니다.)
특히 ‘에이 6000’은 데이터를 500메가바이트를 준다고 되어 있으나, ‘에넥스텔레콤’이 내놓은 또다른 자료에는 기본 300메가바이트에 부가서비스 100메가를 두번 더해서 주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하나로 하면 될텐데 왜 이렇게 어렵게 꼬아놓은 것일까요? 이 역시 꼼수를 부릴 빈틈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드는 요금제와 실제 안내되는 요금제가 다른 것이, 앞서 한 짓으로 봤을 때 나중에 슬그머니 계약 내용을 바꾸려는 꼼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크게 듧니다.(옛날 한 짓을 비추어 그렇다는 것이지, 나중 일이라 물론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설마 정부 정책에 따라 내놓은 요금제인데 그럴 리가 있겠는가 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부는 기업 편이지 국민 편 아니라는 것은 지금껏 쭉~~~ 봐 온 일이지요. 그래도 믿고 싶은 분은 믿으시면 되고요…)

더 줄여서 얘기하자면, 혹시 회사가 꼼수를 부리더라도 크게 상관없거나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 분만, (아직까지는)혜택 좋은 요금제가 있으니 한번 살펴 보시라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