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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똑전화기[스마트폰]가 있어 이걸 어떻게 살려쓸까 궁리하다가 찾아보니 ‘똑기기 살려쓰기'[스마트기기 활용]에 얽힌 글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이미 여러가지로 살려써 보려고 해 본 경험에 따르면 그런 수들이 그다지 쓸모가 적다는 생각이 들어 짚어 보고자 합니다.
‘똑기기 살려쓰기’에 얽힌 글 가운데, 꽤 알차고 잘 정리된 글로 ‘서랍 속에서 잠자는 구형 스마트폰 활용 꿀팁‘이 있습니다. 다른 글들보다 꼼꼼하게 여러가지 살려쓴 보기로 적고 있는데다 글 또한 군더더기가 적고 꼭 필요한 말만 적어놨기에 이 글을 바탕으로 짚어보고자 합니다.(마침내는 가장 잘 쓴 글을 까는 꼴이니, 글 쓴 분께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
그 글을 쓴 분은 열 가지 쯤으로 보기를 들어 놨습니다.

1. CCTV로 활용
2. 차량용 블랙박스로 활용
3. 간편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
4. 남자들의 로망, HUD로 활용
5. 감각적이고 똑똑한 탁상시계로 활용
6. 만능 리모컨으로 활용
7.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활용
8. 등산용 지도로 활용
9. 톡톡 튀는 듀얼 전광판으로 활용
10. 소음측정기로 활용

이것을 하나 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CCTV로 쓰는 건 얼핏 꽤 좋은 꾀 같고 저 역시 일찌기 그런 생각으로 해 본 적이 있으나, 열이 무척 많이 나는 흠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똑기기[스마트기기]에서 전체전력에서 화면이 쓰는 전력 비율이 거진 대부분인데, 거기다가 카메라가 늘 켜져 있고 충전까지 함께 해야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제가 얼핏 살펴본 바로는, 발열은 카메라 쪽이 심한 것 같네요. 게다가 카메라가 화면 만큼이나 전력도 많이 쓰는 듯 하고… 전지가 금방 줄어듧니다.) 여튼 이론으로는 나무랄 데 없으나 현실은… ^^;;

2. 블랙박스로는 안 써 봤지만 이 역시 화면이 늘 켜져 있다 보니 CCTV와 마찬가지로 열이 엄청 날 겁니다.

3. 잠깐씩 내비게이션으로 쓸 때는 요즘 왠만하면 스마트폰 가지고 있으니 차라리 그게 낫고, 따로 네비를 사기는 그렇고 자주 써야 하는 사람에게는 쓸모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 역시 그 덩치큰 지도 데이터를 미리 내려받아서 쓰는 건 현실에 맞지 않을 겁니다. 늘 같은 데를 왔다갔다 하면 굳이 네비가 필요없겠고,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르니 온 나라 데이터를 다 받아놔야 한다면…
우리나라도 데이터만 되는 요금제가 있다면 그나마…이겠지만…(이젠 좀 없애자, 기본료!) (하다못해 타이[태국]에도 데이터만 되는 유심이 있더만… ㅡ.ㅡ;)

4. HUD도 안 써 봤지만 뭐 요즘 차에는 없는 게 없는데 굳이 불편하게… 그냥 재미로 한두번이라면…? ^^;
덧붙여서, HUD를 시계 쓰임새 말고 다른 걸로 쓰는 것은 운전에 집중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5. 탁상시계. 뭐 요즘은 여기저기 시계 기능이 다 있어 굳이 시계 차고 다니는 사람도 없는 판에…? 그래도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조차 없는 사람한테 줘서 시계로 쓴다면 이건 꽤…^^;;(저도 안 쓰는 똑전화기로 시계나 시간재개[타이머] 같은 걸로 잘 쓰고 있습니다만…

6. 리모컨. 요즘은 가끔 리모컨 기능이 들어있는 스마트폰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 가정에서 굳이 적외선 동글까지 설치해 가면서…? 최신 전자 가전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은 하나로 통합해서 쓸 수 있으니 그나마 좀 편리할 듯.

7. 근태…? 이건 모르겠고… ^^;;
아, 이것과 얽혀서는, 제가 아는 분 가운데 똑전화기를 결제얼개로 쓰는 분이 계시는데 그런 쪽으로 살려쓰는 것도 괜찮겠습니다.(이 역시 따로 데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겠지만…)

8. 등산용 지도. 나들이를 하면서 위치나 지도 보는 일을 자주 하는 분에게는이건 꽤 쓸모. 쓰고 있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지만 좀 오래 다니는 나들이라면 전지도 아끼고 쓰는 똑전화기는 비상시 연락용으로 남겨두고 지도와 위치 보는 쓰임새로 쓰면 꽤 쓸모 있음.(이 쓰임새로는 저도 자주 쓰고 있는데, 매우 쓸모 있기도 하고, 가끔은 길자욱을 기록해 뒀다가 나중에 내가 간 곳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9. 전광판. 굳이 왜 필요하지?ㅋㅋ 가끔씩 쓰는 거라면 가지고 있는 똑전화기 쓰면 되고…(설마 이런 쓰임새로 쓰려고 무겁게 두 개를 들고 다닐…?^^;) 이것도 늘 켜 둬야 한다면 역시 발열이… ^^;;

10. 소음측정기. 이건 괜히 항목 더 늘리려고 적어둔 듯. 굳이 소음측정기 뿐만 아니라 자잘한 연장이나 놀이개[장난감]로 쓸 수 있는 건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연장 앱을 깔면 수평계, 소리 측정 심지어 좀 오차는 있지만 거리계로도 쓸 수 있고 알맞은 앱을 깔아 장난감처럼 쓸 수도 있고 악기 앱을 깔아 악기 연습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이 여러가지로 쓸 수 있지요…^^(흔히 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아이폰처럼 치렛감[부속장치;액세서리]이 많이 나오면 좋을텐데…)

이 밖에도 괜찮은 꾀 없나요?

  • 혹시나 싶어 덧붙임. 요즘은 기술이 날로날로 발전하다 보니, 제가 해 볼 때는 특히 발열 문제가 심각했는데 요즘은 기기에 따라 혹은 맞쓸모[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나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혹 제가 말한 것과 다른 경우를 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