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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에 없던 일본에 갔다가 ‘백엔가게’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해진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엔 그런 그 정도 잡화점이 없었다.
그 즈음과 그 뒤로 우리나라에도 ‘천원가게’들이 생겼었으나 일본 ‘백엔가게’를 따라 가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게 안 되나보다 했었다.
그러다 우리나라에 일본기업이 우리나라 업체와 계약을 하고 이른바 ‘다이소’라는 걸 들여놨다.(이름도 참 절묘하게 지었다. ^^;)
푼푼이 벌어도 그게 꽤 장사가 잘 되는지 요즘은 아예 건물을 지어올려 건물 하나를 다 쓰는 데도 많아졌다.(심지어 지방 중소도시에도 3층 짜리 건물을 지어 통째로 쓰는 곳도 봤다.)
그런 사이 우리 곁에서 흔히 보던 문구점, 잡화점, 생활용품점들은 거의 사라져 이젠 찾을래야 찾기도 어려운 꼴이 되어버렸다. 그러니 더더욱 큰 데로 가게 되고…
그 많던 문구점, 잡화점, 생활용품점을 하던 이들은 떠밀려 다들 닭튀김을 팔고 있을까?
너도 나도 닭튀김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다들 말아먹고 있는 걸까…?

아 그러고 보니 하나 더 있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을 가진 ‘이마트’는 심지어 수퍼와 편의점까지 가지고 있다.
운동경기에도 체급이란 게 있는데, 든벌이에서는 그게 그렇게도 어러운 걸까?

봄비가 제법 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