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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새로운 기술들은 개념이 낯선 것도 많고 혹은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님에도 어쨋든 새로운 것이거나 혹은 뭔가 대단한 것인 양 보이는 것들이 많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나 새로운 것을 어려워 하는 분들, 그리고 그런 기술에서 소외되어 있던 분들은 막상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막상 그것이 그리 어렵거나 다루기 어려운 것이 아님에도… 그리고 어쩌면 그런 기술이 정말 필요한 분들은 그런 분들 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런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를 적어 볼 까 합니다.(간단한 장치나 기기로 비교적 손쉽게 기존 시설에 엮어서 함께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을 것이고, 아예 그런 쓰임새로 갖춰져 나온 기기, 보기를 들어 사물인터넷 냉장고 같은 것은 뺍니다.)
스스로 쓰셔도 되지만 주변에 이런 것이 필요할 만한 분들이 계시면 조금 공부해서 설치해 드리면 아마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스 차단기

사실 이건 딱히 새로운 기술도 아니고 그냥 장치일 뿐인데 정말 필요한 분들이 많음에도 뜻밖에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 듯하여 알려 드립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쓰는 가스 꼭지(콕;cock)에 달아서 쓰는 것인데, 가스불 위에 뭘 올려 두고 깜빡 잊어버렸다가 놀란 경험들 많으실 겁니다. 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다들 바쁘다 보니 젊은 분들도 그런 경험을 많이 합니다.
요즘은 건축 허가 낼 때 불을 막는 여러가지 장치를 달게 하지만 그런 게 없거나 혹은 그런 게 있다고 해도 불이 나고 나서 조치를 하는 것보다는 불이 안 나도록 조심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아울러 요즘은 왠만한 가스렌지에는 감지 장치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것이 있다 해도 안전장치를 하나 더 한다 생각하셔도 되고 옛날 가스렌지 혹은 싼 가스렌지를 쓰시는 분들께는 꽤 쓸모 있을 것입니다.
다만, 주로 시간에 따라 가스를 스스로 잠궈 버리는 장치이기 때문에 일부러 오래 끓이는 때에는 좀 성가실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가스 꼭지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 달 수 없는 제품도 있으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스 차단기’에 대한 더 자세한 것은 구글질을 해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 구글에서 ‘가스 차단기’ 찾아 보기

보일러를 원격제어하기

요즘은 ‘사물인터넷'(IoT)이라는 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정작 실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아 오히려 낯선 개념처럼 느끼기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설명하자면 좀 복잡하겠지만 쉽게 말해서 어떤 물건을 인터넷을 연결해서 그 물건에 대해 정보를 정보값을 얻거나 조정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개념이 낯설면 이조차도 어렵게 느끼겠네요… ㅡ.ㅡ)
여튼, 요즘은 ‘사물인터넷’으로 쓸 수 있도록 나온 보일러도 꽤 있지만 그렇다고 멀쩡한 보일러를 바꿀 수도 없고 하니 되도록 간단한(?) 장치를 달아서 원격제어가 되는 보일러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분이 구형 보일러를 IoT 보일러로 만들자! –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린나이, 대성쎌틱이라는 글에 잘 적어 놓았습니다.(혹시 이것마저도 어려워서 도움말이 필요하다 하시면 이 글 아래나 혹은 제 텔레그램으로 쪽지 주시면 되도록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깨몽 텔레그램 – 굳이 텔레그램을 깔지 않고도 전화번호 인증 만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보일러에서 ‘사물인터넷’은 제대로 된 ‘사물인터넷’이 아니라 겨우 ‘원격 제어’ 정도 밖에는 못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앞으로는 좋아지겠지요만… ㅡ.ㅡ)

집 안팎을 살필 수 있는 IP 웹캠 달기

사실 ‘IP 웹캠’은 참으로 말이 많은데, 이 또한 자극적이고 뻥이 심한 언론 기사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잘 쓰면 무척 편리합니다.(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초기 비밀번호는 반드시 바꾸시기 바랍니다.)
‘IP 웹캠’은 흔히 ‘와이파이 웹캠’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CCTV와 비슷한데 이것을 집에서 쓰는 인터넷에 연결해서 쓴다고 보면 됩니다.(무선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도 있고 네트워크 선을 통해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장치가 없다 보니 CCTV보다도 덩치는 훨씬 작습니다.)
이것을 달아 놓으면 흔히 쓰는 것처럼 방범 목적이나 갓난 아이 방이나 실내 반려동물을 지켜보는 쓰임새로 쓸 수도 있고, 홀로 떨어져 사시는 어르신들을 지켜 드리는 쓰임새로 쓸 수도 있습니다.(가스불은 잘 잠그고 다니시는지 같은…) 물론 이 때는 당연히 그런게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쓰임새에 따라 부엌이나 거실 혹은 마당이나 출입문 같은 데만 달아야 할 것입니다.
쓰기에 따라서는 양방향 대화 쓰임새로도 쓸 수가 있습니다.(듣기만 하고 말할 수는 없는 기종도 있으니 확인…)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초인종을 달고 와이파이 같은 것으로 연결하면 집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집 밖에 나가서도 문 밖에 온 사람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집에 없을 때도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스마트 플러그

전기를 꽂는 플러그를 와이파이 같은 것과 엮어서 밖에서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대기전력을 줄이는 쓰임새로 쓰시는 분도 꽤 있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 마치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전원을 넣었다 끊었다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타이머 플러그’가 있는데 이건 미리 정해진 시간에만 전원을 넣었다 끊었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