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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을 균형있게 보려면…! (들온말투로는 ‘균형있는 시사 논점을 위하여)

저 역시 지지하는 정치 흐름이 있고 가지고 있는 시사 논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되도록이면 좀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위하여 쓰는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혹 다른 분들도 나름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가지고 계시면 나누어 주시면 좋겠네요. ^^)

사실 언론이 아무리 객관적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설령 기계가 한다 해도 세상일에 논점, 시각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 언론이 생겨나고 자라난 배경까지 살핀다면 그 격차는 무척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언론마다 같은 일을 가지고도 아주 다른 논리를 펴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쳐 거의 소설이나 희망사항, 개인 감정 심지어 주술을 ‘기사’라는 이름으로 덧씌워 내놓기도 하니 문제입니다만…
저 역시 곧잘 보는 언론이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자 쓰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되도록)’모든 언론을 쭉 훑어보는 것‘입니다.
무슨 그런 김 빠지는 소리냐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거의 모든 언론을, 적어도 제목 만이라도 쭉 훑어 보다보면 전체적인 흐름도 알 수 있고 어느 언론사가 쓰는 논리 전개 수법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목에서 좀더 색다른 관점이 보이거나 흥미가 생기는 기사는 본문까지 살핍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떤 분야 기사는 믿을 만 하지만 어떤 분야에는 사실보다는 진영 논리나 고정된 관점이 더 강하더라는 것도 보입니다.
또 이렇게 거의 모든 언론을 훝어보다 보면, 굳이 정치나 세상사에 관심이 되게 많아서가 아니라 어떤 일을 어떻게 볼 지에 대한 공부도 되는 것 같습니다.(아마도 이 지점이 학생들에게 신문이나 언론을 읽게 해야 하는 까닭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굳이 언론이 아니더라도 온갖 분야의 다양한,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들을 보다 보면 세상에 대한 시각이 조금은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거의 모든 언론을 다 찾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쓰는 손 쉬운 방법이,

  1. 텔레그램”의 ‘주요 뉴스’ 채널 받아 보기
    https://t.me/s/mainnews (웹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텔레그램”은 쓰기에 따라 장점이 참 많은데(‘메신저’로써는 쓰는 이가 많지 않아 좀 그렇습니다만) 특히 ‘채널’ 기능은 마치 게시판처럼 쓸 수도 있고 메신저 앱이 없어도 웹에서도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저는 주로 이런 쓰임새로 쓰고 있습니다.(채널의 경우 주소 사이에 ‘/s/’를 넣으면 앱이 없이도 웹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안드로이드폰에 있는 ‘구글(Google)’에서 뉴스 보기
    많은 분들이 쓰고 있는 안드로이드폰(가지고 계신 폰이 ‘아이폰’이 아니라면 거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에 ‘구글(Google)’이라는 앱이 있는데(아마도 영어로 ‘Google’라고만 되어 있을 겁니다.) 그 앱을 열면 여러 분야 소식을 모아서 보여 줍니다.
    저는 일반 시사 기사 말고 과학이나 IT, 건강 관련 기사에도 관심이 있어 이걸 보는 편인데, 관심 없는 분야는 설정에서 뺄 수도 있어 나름 괜찮습니다.(물론 내 관심도를 기계가 판단해서 보여주는 것이라 관심없는 기사가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 기능을 미리보기하고 싶으시면 https://news.google.com/ 에 가시면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이른바 포털사이트에서 보여주는 뉴스 서비스가 있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포털사이트의 성향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저는 되도록 쓰지는 않습니다.(물론 자주 가는 데가 있다보니 가끔 눌러 보긴 합니다만, 그런 꼴 보기 싫어 첫화면이 깨끗한 ‘구글’ 씁니다…^^)
이렇게 보다보면 좀 심하게 편향되거나, 좀 심하게 소설을 쓰거나, 좀 심하게 일기 혹은 축원물을 쓰는 언론사들도 눈에 띕니다.

사실 세상 일이란 게, 언론에서는 여러가지 분석과 예상을 하지만 그 모든 게 다 맞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나고 나면 그냥 헛소리, 그냥 쓰레기인 기사들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일에 대한 여러 언론의 분석을 모아서 비교, 분석해 주는 언론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도 있습니다.(지나고 나면 그 가운데 일부만 맞았다는 게 드러나겠지요. 아니면 다 틀렸거나… ^^)

여튼, 다들 주관을 가지고 있다 보니 생각이 똑 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애쓰고 또 여러 얘기들을 듣다 보면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과 얘기를 할라 치면 적어도 폭넓게 아우르는 시각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적어도 알아야 얘기도 할 수 있는 것이지, 좁은 시각, 좁은 생각만 가지고서는 발전 없는 싸움질 밖에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