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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식이 기계화 하다 못해 사이비 종교화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이는 아무래도 ‘#이분법’에 익숙한 탓이 아닐까 싶다.
‘선’과 ‘악’은 (구분되기 쉽게)딱 나누어져 있다는 이분법.
그 금이 너무나 분명하기에 나 같은 착한 사람은 결코 그 금을 넘어갈 리가 없다는 자만심.
그렇게 논리적이고 철학적이라는 게르만(독일) 민족이 왜 인종청소에 참여하거나 방관 했겠나.
그 선은 결코 나누어져 있지 않고 그것을 저지르는 자 역시 나누어져 있지 않다.
누구라도 잘못된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 선을 너무나 쉽게 넘을 수 있고, 누구나 나쁜 짓을 저지를 수 있다.
‘나는 착한 사람이고 내 시작은 착했어’라는 것은 결코 핑계, 방패가 되어 줄 수 없다.

그래서 ‘사람두리갈'[인문학]을 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를, 우리가 사는 세상을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하여…